뼈의 밀도가 높을수록 뼈가 튼튼하고 골절 위험이 낮아지는데요. 나이가 들수록 뼈의 밀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. 오늘은 골밀도를 확인할 수 있는 골밀도검사 수치 해석 방법과 골밀도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기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골밀도검사란?
방사선을 이용하여 우리 몸 특정 부위의 뼈의 밀도를 측정하여 수치로 나타내는 검사 입니다.
골밀도검사 수치 해석
골밀도 검사 수치(T-score)는 0을 기준으로 숫자가 커질수록 골밀도가 높은 것이고, 마이너스로 갈수록 골밀도가 낮습니다.
구분 | 정상 범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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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상 | T-score 수치가 -1.0 이상 |
골 결핍증 | T-score 수치가 -2.5이상 -1.0미만 |
골다공증 | T-score 수치가 -2.5 미만 |
고도 골다공증 | T-score 수치가 -2.5 미만이면서 골절이 있는 경우 |
검사주기
만 65세 이상일 경우 1년에 1번씩 실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.
골밀도검사 방법
검사용 가운을 입은 후 검사 테이블에 누운 상태로 검사를 진행합니다. 보통 척추(요추)와 고관절 부위를 측정하며 3-5분 정도 소요됩니다.
건강보험 적용 기준
구분 | 급여 기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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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세 이상인 경우 | 1. 급여대상 – 65세 이상의 여성과 70세 이상의 남성 – 고위험 요소가 1개 이상 있는 65세 미만의 폐경 후 여성 ※ 고위험요소 ① BMI < 18.5 ② 비외상성 골절의 과거력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③ 외과적인 수술로 인한 폐경 또는 40세 이전의 자연 폐경 – 비정상적으로 1년 이상 무월경을 보이는 폐경 전 여성 – 비외상성(fragility) 골절 –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 있는 경우 –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을 복용중이거나 3개월 이상 투여 계획이 있는 경우 – 기타 골다공증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 2. 급여횟수 – 진단 시 1회 인정. – 추적검사 ① 실시간격 1년 이상, 검사 결과 정상일 경우 2년 이상 ② 추적검사는 척추, 대퇴골 부위 검사만 인정함 ③ 특정 약물치료, 임신 등 특별한 상황시 별도 인정 |
10세 이상 ~ 18세 미만 | 아래의 경우 선별급여로 본인부담률 80% 적용함 –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 있는 경우 –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 복용 중이거나 3개월 이상 투여 계획이 있는 경우 |